•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서울 동대문구는 7, 8일 이틀에 걸쳐 ‘주민 및 직원을 위한 무박 2일 금연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금연캠프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금연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는 흡연자들의 의지 강화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다.
 

[현대건강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7, 8일 이틀에 걸쳐 ‘주민 및 직원을 위한 무박 2일 금연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금연캠프는 금연 의지는 있으나 금연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는 흡연자들의 의지 강화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다. 

동대문구보건소와 서울금연지원센터가 연계해 7일 오후 1시부터 5시 구청 지하1층 제2회의실,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지하2층 사내아카데미에서 약 3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금연캠프는 강남 성모병원 의료진의 지도하에 소규모 그룹 활동 및 강의를 통한 전문 강사 금연교육, 1대1 금연상담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12일 동대문구보건소는 금연 시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금연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서울금연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서울금연지원센터는 가톨릭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연사업기관으로 전문 의료진의 지도하에 금연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가자 김 모(83)씨는 “금연교육과 전문상담을 동시에 받아 금연 의지를 북돋우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고, 이번에야말로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금연의지를 불태웠다.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무박 2일 금연캠프를 통해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 구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규모와 횟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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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무박2일 금연캠프로 흡연 욕구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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