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가로_사진.gif▲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는 스마트 로봇 ‘E-로미'가 일일 산타로 나서 신나는 춤 공연을 선물했다.
 

[현대건강신문]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3일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는 스마트 로봇 ‘E-로미'가 일일 산타로 나서 신나는 춤 공연을 선물했다. 

산타로 분장한 로봇이 신나는 캐롤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하자 어린이 환자들을 포함한 내원객이 모여들며 신나는 공연을 함께 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로봇 산타 공연은 힘든 병마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 내원객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E-로미'는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건하 교수와 함께 ㈜로보케어에서 개발한 치매 예방 인지 훈련 로봇으로 노인 케어, 전시 안내,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김건하 교수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내가 개발하고 있는 로봇이 환자를 위해 즐거운 공연으로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해 기쁘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에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훈훈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E-로미는 2017년부터 이대목동병원 로비에 설치되어 있는 ‘환자에게 전하는 희망메시지’ 코너에서 메시지 작성 방법 안내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설립하고 있는 새 병원 홍보와 기부금 모금을 안내하는 로봇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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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포토] 치매 예방 훈련 로봇의 크리스마스 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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