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설날 사람들이 가장 많은 음식의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을 보면 ▲떡만둣국(625kcal, 1980mg) ▲떡국(711kcal, 1928mg) ▲소갈비찜(495kcal, 754mg) ▲동태전(268kcal, 702mg) ▲잡채(204kcal, 659mg) 등이다. (자료제공=식약처)
 

식사후 딸기 블루베리 먹는 것도 콜레스테롤 분해 도움

[현대건강신문]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기 쉬워 한 끼만 먹더라도 하루 권장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다.

고열량, 고나트륨식인 명절음식을 좀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정리했다.

하루 권장섭취량은 2,000kcal이고 WHO(세계보건기구)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이다.

설날 사람들이 가장 많은 음식의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을 보면 ▲떡만둣국(625kcal, 1980mg) ▲떡국(711kcal, 1928mg) ▲소갈비찜(495kcal, 754mg) ▲동태전(268kcal, 702mg) ▲잡채(204kcal, 659mg) 등이다.

떡국 한 그릇과 소갈비찜 1/3 정도를 먹고 기타 설음식을 먹으면 하루 권장섭취량인 2000kcal, 나트륨 섭취량인 2,000mg을 훌쩍 뛰어넘는다.

식약처는 건강한 명절을 나기 위한 조리법을 소개했다.

▲소금과 화학조미료를 적게 사용하고 그 대신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다 ▲조림보다는 소금 간을 하지 않는 구이 음식을 한다 ▲음식을 만들 때 되도록 기름을 적게 사용한다 ▲나물 준비시 볶는 대신 데치거나 생으로 무쳐서 조리한다 ▲떡국은 국물을 싱겁게 끓여 먹기 직전에 고명 등으로 간을 한다 ▲육류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하고 갈비, 삼겹살 부위보다 살코기를 선택해서 조리한다.

무엇보다 저칼로리, 저나트륨 식단을 마련했다고 해도 과식하게 되면 ‘무용지물’로 적당하게 먹은 뒤 숟가락을 놓는 습관이 필요하다.

명절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식습관은 다음과 같다.

▲먹을 만큼만 적당히 덜어서 천천히 먹어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채소와 과일은 포만감을 느끼게 도와주므로 골고루 먹는다 ▲나트륨을 적게 먹기 위해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잦은 음주, 기름기 많은 안주는 가급적 조금만 먹는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이후 당근, 딸기, 블루베리 등이 좋다.

당근은 섬유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도 있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딸기는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펙틴이 들어 있고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동맥에 쌓이는 침전물을 억제 시켜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설 명절음식 칼로리·나트륨 낮추는 방법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