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 가수 이효리씨는 “버려진 동물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환경이 아직도 많이 열악하다”며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에서 서수민 PD와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팀이 수상했다.

▲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수상자로 선정된 고 이태석 신부 유족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 TV 맛집 프로그램의 부조리를 밝혀냈던 '트루맛쇼' 제작진이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에 선정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서 가수 이효리 밝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버려진 동물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환경이 아직도 많이 열악하다”며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겠다”

가수 이효리는 12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밝혔다. 수상자 33인 중 △이효리씨 △'나는 꼼수다'를 대표해 정봉주 전 의원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김난도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정혜신 마인드 프리즘 대표는 “혼자서 한 일이 아니며 체계적인 주변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심리치료센터가 생기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는 “책으로서 위로를 받아야 하는 청춘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며 “청춘들이 내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 준 개인이나 단체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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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소외된 이웃 위한 환경 아직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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