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5(화)
 
▲ 을지병원 송영신 간호부장.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최근 미국당뇨학회 저널인 '당뇨 교육자(The Diabetes Educator)'에 을지병원 송영신 간호부장의 당뇨병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에 관한 논문이 채택돼 2012년 2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은 제2형 당뇨병환자가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받는 사회적 지지와 환자 본인이 원하는 요구도의 차이가 자가간호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다.

연구 결과 남성은 아내, 여성은 친구나 자녀의 지지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식 준비와 같은 신체적인 부분보다 정서적 지지를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받고 싶은 지지와 실제 받는 것의 차이가 클수록 자가간호 수행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송영신 간호부장은 올해 고혈압 환자의 약물 치료이행 평가도구가 우리나라에 적합한지에 대한 분석 논문이 '아시아 간호 연구(Asian Nursing Research)'에 등재됐으며, 심부전 노인 환자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건강 요소들에 대한 논문이 '순환기 간호 학회지(Journal of Cardiovascular Nursing)'에 채택돼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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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 송영신 간호부장, 미 당뇨학회 유명 저널에 논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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