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야간 워킹 레이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29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이랜드크루즈 앞)과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운동수준에 따라 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42K, 25K, 15K 3개 코스로 운영된다.
 

반포한강공원 ‘한 여름 밤의 재즈’
 
[현대건강신문] 한강의 밤은 잠을 이룰 수 없다. 

서울시는 29일부터 무박 2일간 한강을 일주하는 ‘한강나이트워크42K’와 29일, 30일 양일간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는 무료공연 ‘한 여름 밤의 재즈’를 소개했다. 
    
먼저, 뜨거운 태양을 피하면서도 안전하게 야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야간 워킹 레이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29일 저녁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이랜드크루즈 앞)과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운동수준에 따라 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42K, 25K, 15K 3개 코스로 운영된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스포츠’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걷기운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한강 남북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스를 따라 한강이 가진 자연생태계와 도시의 조화로운 풍광을 바라볼 수 있어 한강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집결지이자 도착지인 여의도 녹음수 광장에서는 대회의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존을 마련하였다. 

먼저 힐링 존에서는 모래 찜질, 마사지를 제공하고 쿨존에서는 더위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휴식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푸드존에서는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무료 재즈 공연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29, 30일 양일간 ‘한 여름 밤의 재즈’가 개최된다. ‘도심 속 바캉스’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올해 3회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열대야를 잊게 해줄 재즈 콘서트로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다.     

이번 콘서트는 대중에게 익숙한 멜로디 중심으로 편곡하여 재즈 입문자들도 신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펀츠(Funzz)’,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이 이끄는 ‘허소영밴드’, 재즈 버스킹 ‘찾아가는 자라섬 재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가평군의 특산품인 잣을 이용한 간식거리와 농부들이 직접 키운 무공해 과일, 채소를 함께 판매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의 여름밤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열대야를 잊고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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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한강 야간 일주·재즈 공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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