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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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세엘진(Celgene) 코리아는 9월 1일자로 함태진 신임 대표이사(사진∙45)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함태진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 세엘진에 합류해 최근까지 세엘진 아시아 지역본부 전략ž마케팅 부문 총괄 및 세엘진 대만 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함태진 대표이사는 향후 세엘진 한국 및 대만 지사의 대표이사를 겸임할 예정이다.
 
세엘진에 합류하기 전 함태진 대표이사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 미국 본사 영업ž마케팅 글로벌 브랜드 리더를 시작으로 한국릴리 대외협력업무 총괄 부사장, 일라이 릴리 말레이시아ž싱가포르 지사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제약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쌓아왔다.
 
함태진 대표이사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와튼스쿨)에서 헬스케어 매니지먼트 석사(MBA)를 취득했다.
 
함태진 대표이사는 “한국은, 세엘진 코리아 비즈니스의 가파른 성장세, 우수한 연구자와 연구 인프라, 세계적 수준의 R&D 환경 등이 인정되어 세엘진 내에서도 매우 중요한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처럼 큰 의미를 가지는 세엘진 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게 되어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중 하나인 세엘진은 혈액암, 고형암, 면역성/감염성 질환 등 여전히 의학적 수요가 높은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확고한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며 “세엘진의 혁신적인 치료제들을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엘진 코리아는 환자 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전념하는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세엘진의 자회사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현재 다발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 ‘포말리스트’, ‘탈리도마이드’ 와 골수이형성증후군 및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비다자’ 및 전이성 췌장암 치료제 ‘아브락산’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엘진 본사의 다양한 최신 의약품을 한국 환자들에게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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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엘진 코리아, 함태진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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