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경동제약의 픽토민정이 당뇨병 치료제인 액토스메트 제네릭 중에서 단독으로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획득했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한국다케다제약의 액토스메트는 피오글리타존과 메트포르민 성분을 조합한 복합형 당뇨병 치료제다.

경동제약은 지난 4월 24일 액토스메트의 제제특허 회피에 성공, 지난달 23일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우선판매허가권은 9월 6일 획득했다.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것으로, 오리지널사와의 특허소송을 통해 제네릭사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정을 받게 되면 해당 제품은 9개월 간 독점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경동제약의 픽토민정은 허가받은 8개의 제네릭 중 유일하게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획득함으로써 9개월간 제네릭 약물로 시장을 독점하게 되며, 이르면 10월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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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액토스메트 제네릭 ‘픽토민’, 우선판매품목허가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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