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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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세계 각국이 태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나라 방향으로 태풍 탈림이 북상을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상청은 모레인 15일쯤 제주도가 북상하는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간접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제18호 태풍 '탈림은 지난 9일 21시에 괌 북서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13일 3시 현재 강한 중형 태풍으로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540km부근 해상에서 매시 24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14일 3시에는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까지 북서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13일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특히, 태풍이 북상하면서 15일경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상에는 기상특보가 확대 또는 강화되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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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 15일 영향 미칠 듯...태풍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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