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17일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정춘숙 의원(왼쪽)은 질의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며 식약처의 국감 대처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세로_사진.gif▲ 정 의원은 “(식약처는) 자료 제공은 계속 미루다 국감 자료를 발표하니 (식약처 관계자가) 의원실로 찾아와 질의를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며 “이는 국회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위원장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발언자)은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17일 국회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국정감사(이하 국감)에서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질의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며 식약처의 국감 대처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은 “(식약처는) 자료 제공은 계속 미루다 국감 자료를 발표하니 (식약처 관계자가) 의원실로 찾아와 질의를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며 “이는 국회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위원장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광수 의원(국민의당)은 “류영진 식약처장의 처신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데 류 처장의 입장 표명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고 국회 양승조 위원장이 류 처장의 답변을 요구하자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위원장이 정리해야지 식약처장에게 입장 표명을 하라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반발했다.

11시 현재 식약처 국감은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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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약처 국정감사...정춘숙 의원 “질의 하지말라 국회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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