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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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차의대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유인경 교수, 구미 차병원 소화기내과 고원진 교수)은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국제회의 센터에서 개최된 ‘2017 일본 소화기병주간 국제학회(JDDW)’에서 ‘트래블 그랜트’를 수상했다.
 
트래블 그랜트는 일본 소화기병주간 국제학회에서 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주영 교수팀은 ‘비아칼라지아 환자에서 경구내시경적 근절개술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 뿐만 아니라 식도위접합부 유출장애, 미만성 식도경련, 잭해머 식도 등 비아칼라지아 질환에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경구내시경 근절개술을 적용하여 치료 적응증을 넓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조주영 교수(오른쪽 사진)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식도 무이완증의 경구내시경 근절개술(POEM)'을 도입, 내시경 시술 장면을 교육 비디오로 제작하여 전세계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또한 조주영 교수의 내시경 시술 기법를 전수받기 위하여 미국, 인도, 베트남, 터키 등 세계 각지의 의료진이 분당 차병원 소화기센터를 찾는 등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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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조주영 교수팀, 국제소화기학회서 우수 연구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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