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세로확장_사진.gif▲ 2017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포럼이 열린 28일 국회 귀빈식당에 원유철 의원, 조훈현 의원, 인구보건복지협회신언항 회장 등 관계자들이 저출산 극복과 양성평등을 촉구하는 플랭카드를 들고 있다.
 
가로_사진1.gif▲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은 “유아사망률 감소 등 생식보건의 향상을 위해서 개별적 접근이 아니라 여성권리 인권신장 등의 교육을 토대로 광범위한 접근이 요구된다”며 “민간-공공영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소외된 계층에게 좋은 방안이 도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로_사진2.gif▲ 포럼을 주최한 인구협회 신언항 회장은 “양성평등이 이뤄져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많은 단체들과 협력해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협회 신언항 회장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 위해 범국가적 협력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017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포럼이 열린 28일 국회 귀빈식당에 원유철 의원, 조훈현 의원,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인구협회) 신언항 회장 등 관계자들이 저출산 극복과 양성평등을 촉구하는 플랭카드를 들고 있다.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은 “유아사망률 감소 등 생식보건의 향상을 위해서 개별적 접근이 아니라 여성권리 인권신장 등의 교육을 토대로 광범위한 접근이 요구된다”며 “민간-공공영역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소외된 계층에게 좋은 방안이 도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럼을 주최한 인구협회 신언항 회장은 “양성평등이 이뤄져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많은 단체들과 협력해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국가간 불평등은 줄어들고 있지만 국가 내부의 불평등이 악화되고 있어, 이는 여성들의 건강서비스 접근성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세상, 불평등시대의 생식보건과 생식권리’란 주제로 2017 세계인구현황보고서의 의미를 설명한 UNFPA 지역파트너십 김새려 자문관은 “성생식·보건의 불평등은 경제적 불평등과 연결돼 있다”며 “일반적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부유한 사람들 사이의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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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구현황보고서 발간...생식·보건도 불평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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