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는 지난 3일 대전대학교 블랙박스홀에서 ‘제19차 학술대회 및 제7회 임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및 임상 페스티벌의 주제는 '하지(Lower Extremity)'였으며, 이에 관련된 국내 논문 4편, 임상사례 2편이 발표되었다. 또한 "하지의 기능장애에 대한 근거 중심의 정형의학적 평가와 치료(발표자 : 김선엽)"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현재 한국의 근골격계 물리치료 분야는 너무나 많은 접근법들이 난립하고 있어 경험이 많지 않은 임상물리치료사나 학생들에게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학술대회 및 임상 페스티벌에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물리치료 선진국과 발맞출 수 있는 기본적이면서도 임상과 과학적 연구들을 통해 인정되고 근거로 사용할 수 있는 평가방법과 중재방법에 대해 발표가 이루어짐으로써 많은 임상물리치료사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중국에서 하지 관련 특강 1편과 임상사례발표 1편이 발표되어 국제학술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많은 회원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다.

학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도수치료가 그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해 온 만큼, 앞으로 국제적인 기준과 근거에 맞는 도수치료가 잘 정착되어 갈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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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 ‘제19차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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