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_불고기.gif▲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평범함의 틀을 깨고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맛을 선사했던 10대 맛의 달인을 다시 찾아갔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강원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의 ‘강릉 불고기’. 이곳은 오로지 불고기 하나로 강릉을 평정한 최금자(67세, 경력 40년) 달인의 가게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올 한 해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입맛을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은 자영업의 고수들이 생활의 달인을 통해 소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평범함의 틀을 깨고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맛을 선사했던 10대 맛의 달인을 다시 찾아갔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강원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의 ‘강릉 불고기’. 이곳은 오로지 불고기 하나로 강릉을 평정한 최금자(女/ 67세/ 경력 40년) 달인의 가게다. 

손님들이 극찬하는 부드러운 육질의 비법엔 상상 초월 고기 숙성법이 있다. 바로 1등급 한우를 살구와 메밀가루, 대파 씨를 이용해 숙성시키는 것이다. 잘 익은 살구를 씨앗을 빼낸 후 푹 삶아 살구액을 만든 후 메밀가루를 섞어둔다. 여기에 대파 씨앗을 쪄내 파향을 극대화 시킨 후 빻아서 넣는다. 여기에 소고기를 넣고 1차로 숙성을 시킨다.

이렇게 1차 숙성한 고기를 바다의 내음을 담은 해초 지누아리와 달인이 직접 재배한 옥수수와 팥을 이용해 2차 숙성까지 마치면 일반 소기고와는 비교가 불가한 입에서 살살 녹은 부드러운 소고기로 탈바꿈된다. 

여기에 파와 각종 채소가 어우러지면 그 누구도 반하지 않을 수가 없는 최상의 불고기 맛을 자랑한다. 40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는다는 달인 덕분에 예나 지금이나 가게는 아침부터 문전성시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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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불고기 달인...생활의 달인,2017년 10대 맛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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