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엔지켐, 31일 코스닥 상장...‘EC-18’ 글로벌 혁신 신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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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 31일 코스닥 상장...‘EC-18’ 글로벌 혁신 신약 도전

녹용서 추출 자체 합성한 ‘EC-18', 호중구감소증·구강점막염 치료제로 임상2상 순항
기사입력 2018.01.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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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월 말 코스닥 이전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코넥스 시장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한 코넥스 대장주 기업인 엔지켐생명과학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이하 엔지켐)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월 말 코스닥 이전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9년에 설립한 엔지켐생명과학은 생체면역조절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며, 의약품중간체와 원료의약품 등을 제조하는 제약·바이오 회사다.

엔지켐은 녹용으로부터 추출하여 자체 합성한 유효성 물질(EC-18)을 통해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구강점막염 치료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등 8가지의 적응증에 글로벌 신약을 개발 중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자체 개발한 EC-18은 활성 또는 작용제, 억제, 길항제가 아닌 ‘조절제’로 생체면역조절의 신개념 치료제로 평가 받고 있다”며 “현재 66건의 국제 특허 등록과 65건의 국제 특허 출원 중인 EC-18은 호중구의 과다 이동과 침윤 조절 작용기전으로 경구용 형태를 통해 항암, 염증 분야로 적응증 확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치료제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하나의 물질로 호중구감소증과 구강점막염 두 개의 적응증에 대해 First-in-Class 기전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2020년 시판을 목표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으로 빅파마 중심으로 라이센싱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임상 2상 IND를 승인 받아 EC-18의 적응증을 구강점막염으로 확대하며 시장성을 높였다.

구강점막염은 항암치료 중에 발생하는 입안의 염증 또는 궤양으로 고통이 심해 식사를 할 수 없어 영양결핍으로 직결되며 심할경우 패혈증으로 연결된다.
화학 및 방사선 항암치료 후 환자의 95%가 구강점막염을 경험하여 항암치료 경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만 원인 치료제가 없어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다.이에 엔지켐은 EC-18로 구강점막염의 원인을 직접 치료하는 약물로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엔지켐은 자궁내감염,골수염 등의 치료제에 사용되는 세파계 항생제와 고지혈증,위궤양치료제 등의 치료제에 사용되는 일반 원료의약품(API),CT와 MRI용 조영제를 비롯하여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한 원료의약품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한편,엔지켐은 지난달 1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15일~1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2일~23일 청약을 거쳐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될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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