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 일반환경도서 분야 대상을 수상한 차보영 학생(가운데)은 “우리가 사는 아시아지역에서도 선진 유럽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개발’이 실천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환경부)

환경도서 독후감 대상 수상한 차보영 학생 소감 밝혀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에 참여 희망작이 몰리며 환경에 대해 높아진 사회적 관심을 드러냈다.

환경부는 ‘엄마와 함께 하는 환경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고 대원국제중 김서경의 ‘맑음이와 함께 떠나는 수도역사 여행’ 독후감 등 총 3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심사를 거쳐 환경부 간행물분야에 '맑음이와 함께 떠나는 수도역사 여행' 독후감(대원국제중 1년 김서경) 등 16편을 일반도서분야 대상에 ‘에코토이, 지구를 인터뷰 하다’ 독후감(광영여고 1년, 차보영) 등 1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환경부 간행물분야 대상을 수상한 김서경 학생은 인터뷰를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각계각층에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환경기술 및 연구가 세계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음을 알게 됐다”고 밝히고 “특히, 환경부에서 발행한 간행물을 통해 일반환경도서보다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사실들을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반환경도서 분야 대상을 수상한 차보영 학생은 “우리가 사는 아시아지역에서도 선진 유럽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개발’이 실천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환경부는 금번 독후감 수상작 32편과 수상자 및 심사위원의 소감 동영상을 담은 전자책을 제작해 교육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환경부 이정운사무관은 “국민독서의 해인 2012년도에는 지구환경문제는 물론 청소년기의 고민, 올바른 공부방법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책의 저자들과 대화하고 같이 고민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환경도서콘서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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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서도 환경 생각하는 개발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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