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gif▲ 국립암센터는 오랜 숙원 사업이던 부속병원 증축에 착수한다. 오는 3월 2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한다. 사진은 부속병원(대로변 건물) 조감도.
 

[현대건강신문] 국립암센터는 오랜 숙원 사업이던 부속병원 증축에 착수한다. 오는 3월 23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한다.

부속병원 증축은 한국형 완화의료 진료모델 개발을 위한 독립된 완화의료 병동 및 소아암 병동 등 민간에서 기피하는 공익적 목적의 병상을 중점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외래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시설도 추가로 설치된다.

증축 시설은 지하2층~지상5층, 주차장은 지하2층~지상4층의 총 연면적 31,271㎡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26병상, 소아암 40병상을 포함해 총 161병상이 확충된다. 

이외에도 여성암·소아암 외래를 신설해 여성암·소아암 환자의 효율적인 진단 및 치료, 조기 사회복귀를 돕는 등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중앙호스피스센터를 포함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암 연구-진료-정책을 연결하는 신치료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부속병원 증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9년 건립된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은 노후화된 시설과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지난 해 4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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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숙원 사업인 부속병원 증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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