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이경국 신임 회장 “자연스럽게 영역 확대하는 의료기기산업 확장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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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급속한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료기기산업협회)는 안정적인 회무 수행을 위해 이경국(왼쪽 사진) 수석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선택을 했다.

신한씨스텍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의료기기산업협회 회무 업무를 10여년 간 수행해오던 이경국 수석부회장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의료기기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선출 직후 회원사들에게 인사를 한 이경국 신임 회장은 “지난 10여년간 의료기기산업협회 활동을 같이해왔고 전임 황희 회장과 함께 일해왔고 앞으로 협회장으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협회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산업이 자연스럽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신의료기기 산업의 확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장 후보에 단독 출마해 선출된 이경국 신임 회장은 새 이사진과 감사진을 구성했다. 

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의료기기 규제장벽 혁파 및 선제적 규제 개선 ▲혁신가치 수용을 위한 합리적 치료재료 보상 방안 마련 ▲의료기기산업 발전 지원 서비스 확대 ▲회원지원 서비스 강화 ▲회원사-유관기관 교류 강화 ▲의료기기 인재양성 사업 확대 ▲전시사업 및 국제교류 협력 ▲정부 위임업무 등 사업 추진 및 내실화 ▲영문 홈페이지 개편 등 통합정보 고도화 사업 ▲채용 촉진 사업 ▲협회 회원사의 사회적 책임 수행 ▲협회 위상 제고 등의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날 정기 총회에서는 24개월 이상 회비를 체납한 회원사들의 제명 처리를 진행해 전체 회원사 939개사 중 114개사가 제명됐다.

전임 황휘 회장은 정기 총회에서 회비 관련한 발언을 하며 “협회 창립 이후 16년 만에 회비체계 개편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추진했다”며 “협회비는 회원사 서비스 제공과 회원사를 중심으로 하는 업계 당면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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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맞아 의료기기산업협회 ‘연착륙’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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