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가로_사진.gif▲ 한국임상심리학회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는 지난 17일 서울 미아동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6백여명의 정신건강 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인지행동치료 건강보험정책 개편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다.
 
가로_사진2.gif▲ 한국임상심리학회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는 지난 17일 서울 미아동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6백여명의 정신건강 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인지행동치료 건강보험정책 개편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다.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한국임상심리학회와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는 지난 17일 서울 미아동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에서 6백여명의 정신건강 분야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인지행동치료 건강보험정책 개편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다.

한국임상심리학회 회장인 최진영 교수(서울대 심리학과),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회장인 김대호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세계인지행동치료학회 권정혜 이사(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등 심리치료 분야의 전문가와 서울시의회 김영한 의원이 패널로 참여해 “현 정신치료 건강보험 수가개편안이 국민 정신건강문제 해결이라는 근본 취지와 달리 정신건강 서비스의 질을 심각하게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에 대해 수 십년간 인지행동치료를 하고 있는 마음사랑 인지행동치료센터 민병배 소장은 “보건복지부 스스로 OECD 권고안과 정신건강복지법의 정신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며 “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같은 정신의료기관에서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하는데 정신건강복지법으로는 가능하고 의료법으로는 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정신건강임상심리사들에게 병원을 떠나라는 말”이라며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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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지행동치료 건강보험 수가개편, OECD 권고안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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