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오는 27일(화) 12시부터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당뇨 질환에 관하여 환우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당뇨 질환은 신체 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의 분비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된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적 고혈당은 신체 각 기관의 손상과 기능 부전을 초래하게 되는데, 망막, 신장, 신경에 나타나는 미세혈관 합병증과 동맥경화, 심혈관, 뇌혈관질환과 같은 거대 혈관 합병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특히 당뇨 질환은 그 자체로는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유발하지 않지만, 방치해 생기는 합병증은 실명이나 신체 절단 등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효과적인 혈당 조절을 위해 운동과 식이 요법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를 비롯하여 각 질환별 전문 교수와 전문 간호사, 운동 처방사, 임상 영양사가 함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강의 이외에도 혈당 측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내분비내과는 2018년 총 4회에 걸쳐 내분비계 질환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당뇨질환 공개강좌를 비롯하여, 5월 8일(화) 갑상선, 10월 23(화) 골다공증, 12월 11일(화) 항암 및 임산부 등 특수한 상황에서의 당뇨병 관리에 대한 주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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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당뇨 질환' 주제로 27일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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