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가로_사진.gif▲ 서울 동대문구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월)부터 30일까지 2주간 관내 지정 동물병원 26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현대건강신문]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라고 한다. 인구 5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우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이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부분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월)부터 30일까지 2주간 관내 지정 동물병원 26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사람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과 접촉할 경우 전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다. 상당히 긴 잠복기를 거치는 것이 특징이며, 치사율이 매우 높다.

이번 예방접종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 가을철 예방접종을 실시한 개체는 제외된다. 

반려동물의 예방접종이 필요한 구민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본 기간 내에 예방접종 시, 기존 2~3만원이 소요되던 접종을 시술료 5천원만 부담하면 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 박주환 경제진흥과장은 “최근 다른 나라에서 광견병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소유주와 반려동물, 이웃 모두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경제진흥과(2127-4268) 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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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맞고 반려동물 건강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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