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가로_사진.gif▲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1일 출정식을 갖고 7박 8일간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현대건강신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11일 출정식을 갖고 7박 8일간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병원의 공동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의료봉사는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취약국가에 대한 의료지원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봉사단은 공단 건이 강이 봉사단 22명과 일산병원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 약사 등 전문 의료진과 행정지원팀으로 구성된 일산병원 의료봉사단 12명, 국제 NGO단체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세계 3대 빈민지역으로 쓰레기 매립지마을로 알려진 필리핀 바세코에 캠프를 마련한 봉사단은 12일부터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과 진료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필리핀 바세코에서 교육, 건강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NGO단체인 브링업 인터내셔널과의 협력을 통해 마을 방역 및 학교 교실 도색 봉사활동과 독거노인 무료 빵 배달 및 9세 미만 아동 대상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봉사와 생활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의 생활과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보험자병원이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지원을 필요한 의료취약지역을 선정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의료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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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진 필리핀 바세코서 7박8일간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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