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테고사이언스 자회사  큐티젠랩,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인터미션’ 삐에로쑈핑 1호점 입점

메인뉴스.gif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테고사이언스의 자회사인 큐티젠랩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인터미션(Intermission)’이 신세계 ‘삐에로쑈핑’ 1호점에 입점했다. 삐에로쑈핑은 일본의 ‘돈키호테’를 벤치마킹한 생활잡화점이다. 6월 28일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주요 시내로까지 매장이 확대될 예정이다.
 
인터미션은 EWG’S SKIN DEEP 1~2등급(안전)의 성분만을 처방하여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더마코스메틱 화장품 브랜드이다. 자극은 덜고 기능적 효능은 높여 소비자들이 최근 주목하는 신규 브랜드로 삐에로쑈핑에서는 저자극 데일리 스킨케어 라인 ‘인터미션 레스트업’을 만날 수 있다.
 
인터미션의 레스트업 라인은 프랑스 청정 해안의 ‘바다수선화’, ‘마린밤부’ 성분 등이 최적의 비율로 첨가되어 있다. 또한, 전제품에 정제수 대신 연고 등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어 온 ‘병풀추출물’을 사용해 효능을 더욱 높였다. 레스트업 라인은 밸런싱 토너, 시너지 세럼, 오일 세럼, 아쿠아 크림, 리치 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터미션 레스트업 5종 중 ‘인터미션 레스트업 아쿠아 크림’은 일반 물 대비 40배 이상의 이온화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왕대수액(대나무수)’이 함유되어 메마른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준다. 우수한 수분감에 시원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더워지는 요즘 베스트 상품이다.
 
인터미션 브랜드 담당자는 “연초부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신세계 삐에로쑈핑 1호점에 입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 오프라인을 통틀어 유통채널을 확장하며 대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젠큐릭스, ‘폐암 동반진단키트’ 신의료기술 인정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 동반진단 국내 제품으로 최초

메인뉴스.gif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젠큐릭스는 폐암 동반진단키트인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가 2018년 제5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하고 유효한 신의료기술로 인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에 이어 ‘신의료기술 안정성, 유효성 평가 결과’가 공시됨에 따라 의료기관 및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EGFR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검사를 통해 돌연변이 존재 여부에 따른 약물 반응성을 확인하여 맞춤형 표적항암제 처방에 도움을 주는 동반진단 검사이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고 재현성이 뛰어난 차세대 유전자 검사기법인 Droplet Digital PCR(ddPCR) 방식을 이용하여 폐암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인 EGFR 유전자의 Exon 18, 19, 20, 21에 존재하는 45종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다.

젠큐릭스는 뛰어난 돌연변이 검출 능력을 바탕으로 한 신의료기술 인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폐암 동반진단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또한 액체 생검을 대상으로 한 약제 내성 및 효능 모니터링 검사 등으로의 적용을 넓혀 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의 적응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는 “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의 신의료기술 인정을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치료를 위한 지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암종에 대한 동반진단 제품 개발을 통해 맞춤형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보험 등재도 조속히 진행 할 예정이며, 국내 진단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 항암 세포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중국 특허 등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GC녹십자랩셀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 이어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의 배양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GC녹십자랩셀 고유의 대량 생산 방법 및 동결 제형에 관한 기술이다. 이는 종양 및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고순도∙고활성의 NK세포를 생산하는 최적의 배양방법 및 대량생산된 NK세포를 장기간 동결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NK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로, 고순도 배양이 어렵고 활성 기간이 짧기 때문에 대량 배양 및 동결보관을 통해 지속적인 공급을 할 수 있는 기술이 상용화의 핵심이다.

GC녹십자랩셀이 개발한 항암 NK세포 치료제 ‘MG4101’은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에 가장 근접해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이미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이번 중국 특허 획득에 따라 아시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독보적인 기술들을 꾸준히 확보하여 이 분야에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이용 고강도 의료용 재료 제조기술 특허등록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세원셀론텍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의료용 실과 의료용 천 등 고강도 의료용 재료를 제조하는 기술이 국내 특허등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허(콜라겐을 이용하여 제조된 의료용 재료 및 그 제조방법)는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바이오콜라겐(미국 FDA 등재 원료의약품)에 가교용 혼합물을 적용함으로써 강도가 증가되고 수용액 상에서 형태가 유지되는 고강도 의료용 재료를 제조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방사(실을 뽑아냄)된 바이오콜라겐에 가교용 혼합물을 적용하면, 치밀한 가교(물리적·화학적 교차결합을 유도해 연결함) 공정이 이루어져 고강도의 의료용 실을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제조된 의료용 실은 제형화 방식에 따라 의료용 천(직물형태)과 지지체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용 재료로 가공할 수 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는 “이 특허기술로 제조된 바이오콜라겐 원료의 고강도 의료용 재료는 재생의료(봉합사, 의료용 필름, 치과용 재료, 조직대체재, 조직수복재, 유착방지제, 지혈제, 약물전달체), 미용·성형(리프팅용 실), 화장품(마스크팩) 분야 등 다방면에 걸쳐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한 뒤,
이번 특허등록은 “바이오콜라겐이라는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술개발을 거듭함에 따라, 강도를 향상시켜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성, 그리고 다양한 제형화로 시장진출 저변확대가 가능한 시장성을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뉴팜, 반려동물 피부진균증 치료제 출시... 펫팸족 기대 ‘한몸’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변화, 저변확대로 백신∙의약품 등 펫 케어 제품이 관심을 얻고 있다. 5일 코스닥 상장사 대한뉴팜(054670)은 반려동물(개, 고양이)의 주요 피부병 중 하나인 Tinea, Trichophyto 및 Microsporum 등 진균에 의한 피부진균증 예방 및 치료제인 ‘DH풀비신 과립’을 출시했다.
 
반려동물에게 흔히 나타나는 피부진균증은 ‘버짐’ 또는 ‘링웜’으로 알려져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보호자 및 동거 동물에게도 쉽게 전염되는 인수공통질환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경우 효과, 부작용, 안전성 등이 입증되지 않은 인체용의약품을 혼용하고 있어 문제로 지적돼 왔다.  
 
‘DH 풀비신 과립’의 주요 성분은 반려동물에 최적화된 그리세오풀빈(항균제)으로 피부진균증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안전성 또한 검증 받았다. 서울대학교 수의대학에서 진행한 'DH풀비신 임상시험∙독성시험’ 결과 발표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피부진균증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임이 확인된다. 또한 지난 2월 동물용의약품으로는 유일하게 그리세오풀빈제로 허가를 취득해 펫팸족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라는 사회적 트렌드 속에 반려동물을 가족 삼아 키우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을 겨냥한 ‘펫코노미’(펫과 이코노미의 합성어) 시장도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농림식품축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인구는 천만을 넘어섰으며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8000억원, 2018년 3조원, 2020년 약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DH 풀비신 과립’은 단순히 인체용의약품의 대체가 아닌 반려동물을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개발된 유일한 제품”이라며, “적절한 치료제를 찾지 못해 애태우던 반려인과 피부진균증으로 고통 받는 반려동물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젠, 디지털 의료정보 플랫폼 ‘티스마(TISMA)’ 선보여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바이오젠 코리아는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진 대상 디지털 의료정보 웹사이트 ‘티스마(TISMA, Together in SMA)’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티스마(TISMA)’는 의료진에게 척수성 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질환과 진단을  포함해 다학제적 치료의 역할과 중요성, 환자의 근골격, 영양 및 호흡 관리 등의 정보를제공한다. TISMA는 미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런칭을 통해 국내 의료진에도 효과적으로 질환 정보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ISMA 웹사이트는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 가능해 의료진의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
 
바이오젠 코리아 의학부 이주연 상무는 “바이오젠의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 정보 디지털 플랫폼 TISMA를 국내 의료진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경근육계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은 관련 정보가 적어 질환의 진단과 관리,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도 바이오젠은 척수성 근위축증을 치료하는 의료진과 다학제 협진팀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ISMA 웹사이트는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질환교육 (발병원인, 징후 및 증상, SMA 환자의 기능 평가, 유전 및 진단), ▲SMA 관리 (다학제적 관리 접근법, 역할의 이해), ▲특수상황에서의 SMA 관리 및 치료 (근골격 관리, 영양 관리, 호흡 관리), ▲의료진에 도움이 될 유용한 자료 (운동발달척도 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의료진은 간단한 의사면허번호 등록 및 인증을 통해 웹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국내 바이오업계 소식...‘인터미션’ 삐에로쑈핑 입점 외(外 )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