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출범...선순환적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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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출범...선순환적 생태계 조성

박능후 장관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 위해 클러스터 간 협력 체계 구축 지원”
기사입력 2018.07.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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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_사진.gif▲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우리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선순환적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정부가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가 출범하고 선순환적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우리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라며, 선순환적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면서 혁신의 속도가 빨라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제약․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분야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면서,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 문을 열었다.

특히, 우리나라가 가진 최고 수준의 의료인력과 인프라, IT 역량을 결합하면, 기술혁신을 선도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실제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진출에 힘입어 2017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122억 달러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1%씩 고속성장 하고 있고, 보건산업 일자리도 지난 5년간 20% 가까이 늘어나 2017년 한 해에만도 일자리가 3만 4천명 증가하는 등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박 장관은 그러나 “해결해야할 과제들도 많다. 낮은 세계시장 점유율로 인해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고, 후발주자로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혁신 생태계 활성화가 필수적이지만, 보스턴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해외의 클러스터와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바이오 클러스터들은 규모가 작고 분산되어 있어 글로벌 경쟁력과 산업성장을 견인할 만한 임계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번에 출범하는 ‘협의체’를 통해 클러스터 간 시설·장비를 공동 인프라로 하여 타 클러스터 입주기업에게도 개방 하는 등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클러스터별 전문화 전략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정부, 클러스터-연구기관-기업 간 협업을 위해 공동과제 발굴 등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 장관은 “협의체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이러한 클러스터 간 협력, 더 나아가 클러스터-연구기관-기업 간 협업을 위해 공동과제 발굴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작년 말,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에 ‘헬스케어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 ‘융복합 헬스케어기기 개발 및 제도개선’ 등 6개 핵심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며 “특히 ‘헬스케어산업 생태계 조성’프로젝트를 통해 금년 하반기에 임상의과학자 양성 및 창업지원, 아이디어 실현공간인 Field Lab 구축,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등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기업, 병원, 대학, 정부의 소통과 협업이 절실하다”며 “연구개발(R&D) 결과물이 혁신적 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바이오헬스 생태계가 조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보건산업 강국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을 맺었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의체가 개방형 혁신을 통한 보건산업체의 다양한 사업화 니즈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기업의 목표에 보다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하고자했다고 소개했다.

이 원장은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개방하고 특화된 강점을 잇는 협업으로 상생을 꾀하고, 보건산업체의 비상(飛上)을 도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경험 공유는 산업 성장에 더없이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진흥원은 여기모인 협의체 구성원 모두의 힘을 합하여 산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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