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 본회 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지고 의료기관에서의 성희롱, 성폭행, 성추행 등 성폭력 피해를 당한 여의사의 권리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하여 여의사 인권센터를 가동시켰다.
 

[현대건강신문]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 본회 회관에서 현판식을 가지고 의료기관에서의  성희롱, 성폭행, 성추행 등 성폭력 피해를 당한 여의사의 권리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하여 여의사 인권센터를 가동시켰다. 

최근 성폭력 관련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일의 여성의료단체에서 여의사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기 위하여 의권위원회 내에 인권센터를 개설하여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여자의사회 이향애 회장은 “여의사 인권센터를 통해 여의사들이 폭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하여 직장 내에서 건전한 진료환경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타 단체와 기관들이 유사한 사업을 벌여왔지만 여의사들의 호응도가 높지 않았다. 이번 센터를 통하여 여의사들의 피해를 신속히 보호하고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며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그동안 한국여자의사회 의권위원회에서는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은 채 여의사인권센터의 규정과 업무처리 지침 매뉴얼을 만들어서 인권센터의 상담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법률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한국여성변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 협정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국여성변호사회의 윤석희 수석부회장, 장윤정변호사, 천정아변호사 등 법조계인사와 한국여자의사회 유혜영 의권위원장겸 여의사인권센터장, 조종남 전의권위원장, 현 집행부 임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빚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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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 폭력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인권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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