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가로_사진.gif▲ 26일 국회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식약처 류영진 처장은 “고혈압 치료제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한 회수와 함께 원료의약품 관리 강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가로_사진2.gif▲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고 보조금 문제를 풀기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야 의원들 “문재인 케어 성공 위해 재정 문제 해결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보고가 열렸다.

세 기관장의 업무보고 이후 가장 처음 질의를 시작한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문제가 된 발사르탄이 들어간 고혈압을 3년 넘게 복용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며 식약처의 실태 조사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 류영진 처장은 “고혈압 치료제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신속한 회수와 함께 원료의약품 관리 강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은 문재인 케어의 성공을 위해 재정 추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순례 의원은 “현재까지 이뤄진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 보조금 규모를 볼 때 국민들이 부담해야 할 건강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국고 보조 규모 확대를 요구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고 보조금 문제를 풀기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3시부터 열린 보건복지위원회는 본회의 관계로 정회하고 저녁 7시30분부터 속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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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회 복지위...식약처 ‘고혈압치료제’, 건보공단 ‘보장성 강화 재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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