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폭염 장기화하자 취약계층 무더위 쉼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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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기화하자 취약계층 무더위 쉼터 확대

서울 전역 3,252개소 ‘무더위쉼터’로 지정
기사입력 2018.08.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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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_사진.gif▲ 경로당, 주민센터 등 서울 전역 총 3,25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인 가운데, 폭염경보 발령시 이중 427개소를 ‘연장쉼터’로 지정해 21시까지 운영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 노인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들어가고 있다.
 
가로_사진2.gif▲ 고령·중증질환 등 건강이 취약한 노숙인을 치료, 시설입소, 임시 주거 등 특별관리 중이다. 또, 청결 유지를 위해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옹달샘드롭인센터 샤워실 등을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427개소 ‘연장 쉼터’로 지정해 21시까지 운영

쉼터 현황, 서울안전누리·서울안전앱서 확인

[현대건강신문] 24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는 인력과 장비, 시설을 총동원한 폭염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12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서울시와 자치구는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질 경우 발령된다.

서울시는 최고 38도까지 치솟는 한낮에 거리를 헤매는 노숙인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서울역 같은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1일 15회까지 늘리고, 구호물품을 제공하거나 온열질환 증상 발견 시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하고 있다. 

경로당, 주민센터 등 서울 전역 총 3,252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인 가운데, 폭염경보 발령시 이중 427개소를 ‘연장쉼터’로 지정해 21시까지 운영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현황은 서울안전누리(safecity.seoul.go.kr), 서울안전앱(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다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고령·중증질환 등 건강이 취약한 노숙인을 치료, 시설입소, 임시 주거 등 특별관리 중이다. 

또, 청결 유지를 위해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옹달샘드롭인센터 샤워실 등을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노숙인 지원시설이 부족한 을지로입구역 등에는 이동목욕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노숙인 위기대응 호출(1600-9582)을 24시간 가동해 즉각 대응 중이다. 

쪽방촌 주민을 위한 무더위쉼터 6곳을 운영 중이며, 쪽방촌 12개 지역에 간이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응급약품을 제공하고 온열환자 건강 확인을 하고 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구호‧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이번 폭염은 유례없이 길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폭염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폭염 시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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