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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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한 한시적 누진제 완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확대를 지시했다.

무엇보다 온열질환 피해가 집중되는 독거노인이나 쪽방촌 등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한시적 누진제 완화 및 저소득층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확대 지시를 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6일 오후 국회 정론관서 브리핑을 하며 “기록적인 폭염으로 불쾌지수 역시 높아지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지시가 가뭄에 단비처럼 더위와 짜증을 시원하게 날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재난 수준의 폭염이 올해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실효적인 대책이 나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전기요금 외에 폭염과 더불어 장기간 가뭄으로 농촌이 비상 상황”이라며 “지역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낸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닐 정도이며, 조만간 가뭄 주의단계로 진입이 예상돼, 정부 당국은 가뭄 피해 극복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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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가정용 전기요금 한시적 누진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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