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위·대장 내시경 검사 이후가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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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 내시경 검사 이후가 더 중요”

건협 서울 동부지부 김태선 부원장 “위염, 역류성 식도염 발견되면 지속적 관리 필요”
기사입력 2018.08.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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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_사진.gif▲ 건협 서울 동부지부 김태선 부원장은 “내시경 검사 결과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최근 많이 발병되는 질환으로 위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검사 후 발견되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식도 역류질환 계속되면 삶의 질 추락, 약 먹으며 치료해야

[현대건강신문=박현진 기자] “위·대장 내시경 검사 이후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이 발견되면 지속해서 관리하는 것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최근 위·대장 내시경 검사가 국가건강검진의 필수 항목으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사람이 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다.

보통 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들은 위암·대장암 등 주요 질환에 관심이 많지만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을 발견해도 가볍게 여기고 소홀한 경우가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동부지부 김태선 부원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위 내시경을 하면 위염이 가장 많고 역류성식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순으로 발견 된다”며 “표재성·미란성·위축성 등 위염의 종류도 다양하다”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대장 내시경 검사시에는 대장 용종(폴립 polyp)이 가장 많고 치질,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대장암 등이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검진 결과 위암, 대장암 등이 발견된 피검자는 보통 수술, 항암제·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대학병원에 치료를 시작하지만, 경증 질환인 경우 검사 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

역류성 식도염 등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 속에 있어야 할 위액,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에 손상을 일으키거나 속 쓰림 등 각종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질병이다.

특히 위식도 역류질환이 계속되면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며 수면장애, 식이 문제로 이어져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김 부원장은 “내시경 검사 결과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 최근 많이 발병되는 질환으로 위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검사 후 발견되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질환에 따라 2개월, 6개월, 1년간 추적 관찰을 권유하는데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이 관찰될 경우 적절한 약물 처방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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