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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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등 상비약의 약국외 판매의 확대해야 할 품목으로는 제산제가 1,0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사제 1,009명, 포비돈 액 914명, 화상연고 86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 조정이 또 다시 연기됐다. 국민들의 97%가 안전상비약의 편의점 판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대한약사회가 극렬히 반대하고 있어 품목 조정이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8일 보건복지부는 제6차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품목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 심의를 위하여 구성한 위원회로 시민단체, 약학회, 의학회, 공공보건기관 등의 위원추천을 받아 구성(총 10명)된 한시적 비법정위원회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제산제 효능군, △지사제 효능군에 대하여 추가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나왔으며, 개별 품목 선정과 관련하여 안전상비의약품 안전성 기준의 적합 여부 등을 차후에 검토하기로 했다.

상비약 편의점 판매 품목 확대, 86.8% “필요하다”

한편, 경실련은 지난 8월 1일(수)~2일(목)에 거쳐 ‘상비약 약국외 판매’제도와 관련하여 시민 설문조사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상비약 약국 외 판매 구매 경험, 상비약 약국외 판매 부작용 경험, 상비약 약국외 판매 제품 확대 여부 등이다.

이 조사에는 시민 1,745명이 참여하였으며 설문조사의 주요 결과는, 상비약 약국외 판매제도에 대해서 97.4%(1,699명)가 알고 있으며, 상비약 약국외 판매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97%(1,693명)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지에 대해 90.2%(1,574명)의 소비자가 구매해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공휴일, 심야시간 등 약국 이용이 불가능할 때 74.6%(1,179명), 가벼운 증상으로 스스로 상비약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할 때 15.3%(242명), 편의점이 약국보다 가까울 때 7.4%(117명) 순이었다.

또한, 현재 상비약 약국외 판매지정 심의에서 가장 쟁점 사항인 상비약 판매품목 확대에 대해서는 ‘확대’가 86.8%(1,515명)였으며, 현행 수준 유지는 9.9%(173명), 현행보다 축소는 1.7%(29명)로 나타났다.

편의점 등 상비약의 약국외 판매의 확대해야 할 품목으로는 제산제가 1,0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사제 1,009명, 포비돈 액 914명, 화상연고 86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편의점에서 판매한 상비약을 복용한 후 부작용을 경험한 응답자는 0.97%(1,745명 중 17명) 뿐이었고, 부작용을 경험하지 못한 응답자는 93.5%(1,63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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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판매 안정상비약 품목 조정 또 다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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