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서울시,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키, 몸무게 직접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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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키, 몸무게 직접 측정

조사결과 지역건강정책, 맞춤형 보건사업 활용
기사입력 2018.08.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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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지역건강정책과 맞춤형 보건사업 활용에 반영하기로 했다. 사진은 건강박람회에서 혈당 측정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서울시는 올해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를 직접 측정해 지역건강정책과 맞춤형 보건사업 활용에 반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5개 전 자치구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 약 2만3천명을 표본으로 추출,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건강면접 조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시‧군‧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시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자 2008년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7개 시·도와 질병관리본부 공동 주관으로 전국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조사대상 가구 선정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지역별로 조사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 전체가 조사대상자가 된다.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선정된 가구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방법은 16일부터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 대상자를 만나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면접조사로 실시한다. 건강행태, 정신건강, 삶의 질 등 21개 영역 총 238개 문항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를 설문조사가 아닌 조사원이 직접 측정해 보다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할 계획이다.  


조사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생산 목적 이외 절대 사용되지 않으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은 보장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사업 완료 후 일괄 파기한다. 


서울시는 올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흡연, 운동, 식생활, 비만, 구강건강, 정신건강, 이환, 사고, 개인위생 영역을 좀 더 상세히 조사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했을 때 시민들이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서울시 지역 건강통계는 각 자치구별 주민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근거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는 2019년 4월 이후에 질병관리본부, 서울시 25개구 보건소에서 통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조사한 모든 내용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반드시 필요한 근거 자료이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지역주민들은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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