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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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총 9670명 중 4,023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41.6%를 기록했다. 이승우 후보는 찬성 3,675표를 받아 득표율 91.35%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는 제13기 회장선거 이후 9년 만의 최고 득표율이다.

 


[현대건강신문] 대한전공의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이승우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제22기 회장 선거 개표식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유권자 총 9670명 중 4,023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41.6%를 기록했다. 이승우 후보는 찬성 3,675표를 받아 득표율 91.35%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는 제13기 회장선거 이후 9년 만의 최고 득표율이다.


대전협은 투표율 제고를 위해 기존 우편투표방식에서 전자투표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투표는 현장투표 없이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 △직접 문자 회신 등 3가지 방법을 통해 진행됐다. 전자투표로 전환 이후 지난해보다 투표율도 10% 이상 상승해 대전협 역사상 5년 만에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인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은 “이번 선거 투표율은 41.6%로, 제16대 경문배 전 회장 투표율 44.22% 이후 높은 투표율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첫 전자투표여서 방법을 숙지하지 못한 회원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내년 선거에서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거 종료 후 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건네받은 이승우 당선인은 “어려운 자리를 맡게 돼 부담감이 크지만,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며 “무엇보다 새로 도입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투표율이 40%가 넘는 것이 참 기쁘다. 앞으로 전공의가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대전협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 당선인은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로 2012년에는 서남의대 의학과 학생회장, 2013년에는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기획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년간 대전협 복지이사, 부회장로 활동하며 전공의들의 정당한 권익을 찾기 힘써왔으며, 현재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인권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제22기 대한전공의협의회의 공식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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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이승우 신임 회장 “투표율 40% 넘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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