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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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술기연구회가 ‘2018 추계 심포지엄 및 제 16회 튜터 워크숍’을 지난 25일 대전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현대건강신문] 대한외과술기연구회가 ‘2018 추계 심포지엄 및 제 16회 튜터 워크숍’을 지난 25일 대전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과 수술 술기의 최신지견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복강경 수술의 최신지견인 ‘축소된 포트 수술(reduced port surgery)’, 로봇수술의 기술적 진보와 전망에 관한 논의가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또한 유방암, 대장암, 간담췌 수술 등의 첨단 수술기법인 ‘네이게이션 수술(navigation surgery)‘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외과 술기 심포지엄과 외과학회의 위촉을 받은 300여 명의 외과 전공의 술기 교육교수 및 신임교수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더불어 전공의 연수강좌의 각 연차별 모듈에 대한 소개 및 표준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된 중환자 모듈과 외상 모듈에 대한 성과와 추후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대한외과술기연구회 박해린 회장(차의과대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외과 술기 연구회가 외과수술의 기술발전에 기여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전공의·전문의 술기교육의 표준화와 교육 지침 등을 공유하고 토의함으로써 외과 술기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공의·전문의에 대한 술기교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혁준 총무이사(서울의대 외과 교수)는 “전공의 술기 연수강좌가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높아지고 올해부터 외상 및 중환자 모듈이 추가되는 등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는 외과술기 교육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희생이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외과술기연구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전문의 및 전공의 수술 술기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건양대학교병원 최인석 외과과장은 “뜻깊은 행사를 건양대학교병원에서 진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외과술기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정식 발족한 대한외과학회 산하 대한외과술기연구회는 ‘교육을 통한 전문성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10여 년간 전문화된 외과 전공의 술기교육을 시행해왔다. 본 연구회는 외과 각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유수의 외과 교수들을 술기교육 교수로 임명해 외과 전공의들에게 필수적인 술기 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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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술기연구회, 추계 심포지엄·튜터 워크숍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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