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대표사진_수정 copy.jpg

[현대건강신문] 스프레이형 세정제에 사용이 제한된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이 들어있는 멜라루카 인터내셔날코리아㈜의 세정제 2종이 회수 조치된다.


한국소비자원은 멜라루카 인터내셔날코리아㈜의 스프레이형 세정제에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위해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했다.


관련 기준에 따라 시험한 결과, 텁&타일12x(욕실세정제) 및 클리어파워12x(유리세정제)에서 MIT가 검출되어 멜라루카 인터내셔날코리아㈜에 시정을 권고했다.


가습기살균제 사태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16년 12월 30일 이후 CMIT와 MIT는 ‘스프레이형’ 세정제에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멜라루카 인터내셔날코리아㈜는 한국소비자원의 시정 권고를 수용해 해당 제품 2종을 즉시 판매중단하고, 기 판매된 제품을 자발적 회수하는 등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회수 대상제품은 △텁&타일12x(237ml) 66,046개(판매기간 2017.6.~2018.5.) △클리어파워12x(237ml) 4,815개(판매기간 2017.6.~2018.4.)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멜라루카 인터내셔날코리아㈜(1544-3600)를 통해 제품을 반품하고 환불받을 것을 당부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멜라루카, MIT 포함된 세정제 2종 회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