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백혈병 환자·헌혈자 모여 “혈액 기부, 생명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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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환자·헌혈자 모여 “혈액 기부, 생명 선물”

아홉 번째 열린 ‘헌혈톡톡콘서트’서 개그맨 이동우 등 공연 펼쳐져
기사입력 2018.09.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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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환우회는 수혈자인 백혈병 환자들이 헌혈자들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는 제9회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를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까페 ‘호미’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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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9년째 ‘헌혈톡톡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방송인 김미화 씨는 ‘사랑밖에 난 몰라’를 직접 부르면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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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헌혈톡톡콘서트’에는 300여명의 백혈병 환자들과 헌혈자들이 초대되어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안기종 대표 “전국 300만 헌혈자에게 감사 마음 전해”


[현대건강신문] 한국백혈병환우회는 수혈자인 백혈병 환자들이 헌혈자들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격려하는 제9회 ‘헌혈톡톡(TalkTalk)콘서트’를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까페 ‘호미’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헌혈톡톡콘서트’에는 300여명의 백혈병 환자들과 헌혈자들이 초대되어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2010년부터 9년째 ‘헌혈톡톡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방송인 김미화 씨는 ‘사랑밖에 난 몰라’를 직접 부르면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첫무대는 2007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 완치되면 통기타를 배워 관객 앞에서 공연해보는 버킷리스트를 실제 실천하기 위해 서준배 완치 환자와 그가 활동하고 있는 통기타동우회 ‘미션’ 회원들이 함께 오프닝 공연을 했다. 


다음 무대는 2012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조혈모세포(골수)이식을 통해 완치된 후 현재는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년 유진혁 군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족사진’ 등을 불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다음 공연은 그룹 '틴틴파이브' 활동 중 희귀병인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을 받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세상에 긍정과 희망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개그맨이자 가수인 이동우 씨가 피아니스트 송광식 씨와 함께 가을밤에 감미로운 멋진 재즈 무대를 선보였다. 


그 다음 공연은 트로트 가수 구수경 씨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노래를 불러 관객을 모두 일으켜 세울 정도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마지막 무대는 서정적인 목소리와 관객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통기타 포크 팝가수 추가열 씨가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행복해요’ 등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추가열 씨는 “본인도 헌혈을 50여회 참여한 다회헌혈자”라고 소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헌혈톡톡콘서트를 개최한 백혈병환우회 안기종 대표는 “헌혈톡톡콘서트는 백혈병 환자들이 자신의 신체의 일부인 혈액을 기부해 생명을 선물한 헌혈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헌혈의 소중함과 보람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백혈병환우회와 홍보대사인 김미화 씨가 2010년부터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며 “비록 헌혈톡톡콘서트에는 300명만 초대되었지만 백혈병환우회는 전국의 300만 명 헌혈자 모두를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각오로 준비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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