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집트·남아공 등 아프리카 4개국 의약품규제당국자가 참여하는 ‘2018 제네릭의약품 규제당국자 초청 컨퍼런스’를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보텔앰배서더동대문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4개국 규제당국자들이 참석한다.
 
식약처는 “이번 컨퍼런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제약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으로 국내 제약업체의 의약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아프리카 4개국은 우리나라의 아프리카 전체 수출실적 가운데 56.6%를 차지하여 많은 수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컨퍼런스에 이어 스위스‧대만 등의 제네릭의약품 허가‧심사 방향 및 심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WHO 사전적격성(PQ) 인증 지원을 위한 워크숍도 개최한다.
 
안전평가원은 지난 2015년부터 페루‧베트남‧러시아 등 파머징 마켓의 의약품 규제당국자를 초청하여 의약품 규제현황 등을 공유하고 해외 진출 맞춤형 상담을 위한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파머징 마켓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제약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 규제당국자들에게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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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프리카 4개국 의약품규제당국자 초청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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