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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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 박찬혁 교수는 “우리나라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유병율은 전세계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위염, 소화성 궤양, 위암 등 여러 질병을 유발시킨다”며 “소화성궤양, 저등급 위 말트 림프종, 내시경으로 절제한 조기위암 등의 질병이 있을 경우 반드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9월 7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꼭 치료해야 하나요?'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박찬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진단과 치료 등에 관하여 설명하였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유병율은 전세계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이며, 위염, 소화성 궤양, 위암 등 여러 질병을 유발시킨다”며 “소화성궤양, 저등급 위 말트 림프종, 내시경으로 절제한 조기위암 등의 질병이 있을 경우 반드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교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두가지 이상의 항생제를 병용하며 치료하며, 1차요법 시행 후 요소호기검사를 시행하여 제균 성공 여부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19일에는 비뇨의학과 김규식 교수가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안과병원, '황반변성' 주제로 20일 건강강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0일(목)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해피 아이(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망막병원 박새미 교수가 ‘사물이 휘어져 보이세요? - 황반변성'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명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질환의 하나인 황반변성은 주요 안과질환 중 지난 10년 동안 가장 빠른 속도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이 분석하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황반변성은 2009년에 비해 2017년에 89%가 증가했다.


황반변성의 주요 증상은 사물이 흐려져 보이거나, 암점이 생기거나, 휘어져 보이는 것이다. 황반변성은 암슬러 격자를 이용해 비교적 간단하게 자가진단이 가능하므로 수시로 자가진단을 해보고, 이상이 발견되면 바로 안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박새미 교수는 "현재로서는 황반변성의 치료란 시력저하의 속도를 늦추고, 병변을 안정시켜 더 이상 시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습성 황반변성은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저하가 계속되고, 일단 상실된 시력은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일찍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주난청센터 인공와우가족캠프 10월 6일 열려


아주대병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는 오는 10월 6일(토) 오전 10시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인공와우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인공와우 가족캠프’는 아주대병원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으신 환자와 가족, 수술 예정자, 인공와우 관련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2018 업데이트 인공와우 신기술과 보험(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 △부모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 △기적은 있습니다(박모세, 어머니 조영애 여사) △들리지 않는 세상(외상외과 이국종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강의를 듣지 않는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와 미술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으신 환자 및 가족, 수술을 앞둔 분, 난청 극복 및 인공와우 등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선착순 마감이니 사전에 아주난청인공와우센터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암 주제로 20일 건강강좌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대장암센터는 오는 20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의 조기 치료 및 내시경 치료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대장암의 방사선 치료 △전이성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대장암 수술 후 장루 관리 △대장암 수술 후 식사관리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 및 항문 건강과 대장암 예방을 위해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암협회가 공동으로 지정한 대장앎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행사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분당차병원 암센터 19일 ‘폐암, 바로 알면 이긴다’ 건강강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는 오는 19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폐암, 바로 알면 이긴다!’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폐암 다학제 통합진료팀 교수들이 직접 강의하는 이번 강좌는 △폐결절, 폐암 초기인가요?(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태훈 교수) △폐암 수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흉부외과 박준석 교수) △항암치료 바로 알기(종양내과 임선민 교수) △폐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폐암 환자의 맞춤 영양관리(영양팀 김지윤 영양사) 등 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폐암 다학제 통합진료팀을 이끌고 있는 종양내과 김주항 교수는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암이지만, 최근 표적치료제와 신약 개발 등으로 치료 성적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면서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고 평소 궁금했던 의문점도 풀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협 서울 동부지부 ‘예방접종 바로알기’ 주제로 20일 건강강좌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는 20(목) 오후 4시부터 ‘독감예방주사 바로알기’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계절 독감 실시에 맞춰 ‘예방접종 바로 알기’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며, 9월부터 시작되는 계절 독감 접종은 어린이 무료독감 접종과 노인무료 독감 접종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계절이 변하는 환절기에는 독감 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백신이 없는 감기 바이러스와 달리 독감은 백신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매월 1회씩 건강관련 주제로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서 연령별·질환별 특화검진, 전문 상담사와의 1대1 상담을 통한 맞춤형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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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헬리코박터’ 주제로 건강강좌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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