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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2.01.13 20:08
▲ 친절과 청렴, 창의를 바탕으로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 건설’을 목표로 구민생활의 안정과 구민복지 증진을 위해 온 역량을 기울여온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만나 그 동안의 성과와 새해 구정설계를 들어봤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새해 구상 인터뷰
친절과 청렴, 창의를 바탕으로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 건설’을 목표로 구민생활의 안정과 구민복지 증진을 위해 온 역량을 기울여온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만나 그 동안의 성과와 새해 구정설계를 들어봤다.
- 민선5기 성과에 대해...
“돌이켜보면 지난 신묘년 한 해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내수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더 나은 동대문구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의 톱니바퀴를 쉼 없이 움직였던 역동의 한해였다.
그 동안 우리 동대문구는 구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신명나는 도시, 살맛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10년을 설계하고 본격적인 민선5기를 열어 가면서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 건설’을 위해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민선 5기 핵심 사업들이 하나 둘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우리 동대문구가 거둔 성과 중 몇 가지만 말씀드리면 △행안부, 한국일보 주관 ‘제8회 대한민국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 ‘2011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 ‘제4회 그린스타트전국대회’ 등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는 ‘에코마일리지’, ‘공공관리 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서민주택 공급’, ‘공원속의 도시 서울만들기’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구를 수상하고, ‘문화, 대기질 개선, 건강 프로젝트’ 등 6개 분야에서는 모범구와 장려구로 선정되어 총 상금 4억5천만원을 받아 구 재정의 확충에 이바지 했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것은 △교육 으뜸구를 지향하는 우리 동대문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구 교육비전센터’를 개관하고,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와 함께 유치원 아이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 새해 구정 운영 방향은 어떻게 잡았나...
“새해 동대문구의 구정운영의 방향은 ‘교육으뜸 도시와 구민복지 향상’이다. 무엇보다 구민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을 통한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교육도시 건설’을 기치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중학교까지 무상급식과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도록 할 것이다.
그 다음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희망 나눔의 복지’ 실시로 주민 모든에게 희망을 드리겠다는 말씀을 강조하고 싶다.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 따뜻하고 함께하는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희망온돌 프로젝트사업’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맞춤형 복지제공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단순 생계지원은 물론, 사업 지원, 취업정보 제공과 직업훈련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여성복지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여성행복포럼 운영 강화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활성화 시키고, 출산장려금 지원, 영유아플라자 운영 지원 확대 등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하고, 이동진료 서비스 실시로 주민이 보다 건강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