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가로_사진.gif
기상청의 제24호 태풍 짜미 예상 진행 경로

 

가로_사진.gif
일본 기상청의 제24호 태풍 짜미 예상 진행 경로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24호 태풍 짜미가 일본 열도로 접근하면서 일본이 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일본 남서부 지역에 상륙해 열도 전체를 종단해 북일본으로 종단하며 휩쓸고 지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9일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24호 태풍 ‘짜미(TRAMI)’의 영향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의 풍랑특보는 오늘 밤에 태풍특보로 대치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은 대형으로 매우 강한 태풍 제 24호 짜미가 29일 오키나와 아마미 상당히 접근하기 때문에 폭풍과 해일, 호우, 해일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태풍이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넓은 범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제24호 태풍 짜미는 29일 4시 현재 미야코 섬의 동쪽 약 150km에 위치해 있으며, 시간당  약 15km의 속도로 북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크고 매우 강한 태풍인 짜미는 중심 기압 950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45m, 최대 순간 풍속은 60m에 이른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오키나와 지방에 상당히 접근하고 있으며,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29일 오키나와 아마미에서 오랫동안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후 태풍은 속도를 빨리하면서 북동쪽으로 이동, 30 일에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서일본에 상당히 접근 또는 상륙, 10월 1일까지 동일본과 북일본에 상당히 접근해 통과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그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태풍 짜미 일본에 바짝 접근...일본기상청 “서일본서 북일본으로 관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