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다문화가정의 예비맘을 위한 영양․식생활 정보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국제결혼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남자와 외국여자의 결혼 건수는 2000년 6,945건에서 2010년 26,274건으로 약 4배나 증가하였다.

다문화가정의 예비맘의 경우 언어 문제, 사회문화적 차이와 함께 영양상태가 소홀하기 쉬워 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의 신뢰성 있는 영양식생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자료는 우리말로 제작한 ‘건강한 예비맘을 위한 영양․식생활 가이드’를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작업하여 5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필리핀 타갈로그어)로 번역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임신기 바람직한 체중증가 △예비맘을 위한 균형식사 가이드 △예비맘에게 강조하는 영양소 △임신기간 중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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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예비맘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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