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일본 풍진 유행, 임신부 여행 자제...여행 전 예방접종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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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풍진 유행, 임신부 여행 자제...여행 전 예방접종 받아야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여행 4∼6주 전 미리 예방접종
기사입력 2018.10.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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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개월∼만 12세 어린이 표준 예방접종일정 준수하여 접종 완료해야


입국 시 발열, 발진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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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보건당국이 일본에서 풍진이 유행하면서 면역력이 없는 임산부는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일본에서 풍진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 접종을 사전 확인하여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력이 없는 임신부는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 풍진 항체 검사결과 양성이거나,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백신) 2회 접종한 경우 면역을 가지게 된다.


풍진은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지는 않으나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면 선천성 기형의 위험이 높으므로 풍진 면역의 증거가 없는 임신부는 유행지역 여행을 자제하여야 한다.


선천풍진증후군은 임신 초기에 감염되면 태아의 85%에서 선천적인 기형을 초래한다.


풍진 면역이 없는 임신부는 산모와 아기의 보호를 위해 출산 직후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하며 임신 중에는 생백신(MMR 포함) 접종은 피해야 한다.


일본 내 풍진은 2013년 유행 이후 감소추세에 있었으나 지난 7월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도쿄 지역 중심으로 주로 30∼40대 남자에서 발생 하다가 현재 도쿄 이외의 지역에서도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도쿄(239명)와 지바현(179명)에서 가장 많고, 가나가와현(80명), 사이타마현(54명), 아이치현(44명), 이바라키현(28명), 시즈오카현, 오사카부, 효고현 등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풍진 퇴치 국가로 인증을 받았고 2013년 이후부터는 매년 2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2018년 9월 현재 2명의 환자가 보고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풍진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여행 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2회 모두 접종 완료하였는지 확인할 것을 강조하였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nip.cdc.go.kr)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가임여성은 임신 전 풍진 항체 검사를 받아야 하고, 항체가 없다면 풍진 예방접종 (MMR)을 받아야 하며, 접종 후 4주간은 임신을 피해야 한다.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국내에 풍진 환자가 유입된 후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발진 환자 진료 시 풍진 가능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풍진이 의심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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