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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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정원성형외과의 설철환 원장은 유방보형물은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2008년 최초로 국산 실리콘겔 인공유방 벨라젤을 개발한 이후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스바이오메드가 11월 신제품을 출시한다.


18일 한스바이오메드(주)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유방보형물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마이크로텍스처 형식의 차세대 실리콘겔 인공유방으로 높은 안전성은 물론 우수한 촉감과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의료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기존 벨라젤 마이크로의 신규격 라인으로 다양한 여성의 체형의 고려해 설계됐다. 유방보형물의 지름, 돌출정도, 부피 등 3가지를 조화롭게 구성한 5개 라인, 총 30개 사이즈의 제품으로 작은 흉곽, 비대칭 가슴 등의 체형에도 가장 적합한 보형물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유방보형물의 최신지견 및 벨라젤 마이크로 신제품의 특장점’을 주제로 발표한 JW정원성형외과의 설철환 원장은 유방보형물은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설 원장은 “1960년대부터 사용된 실리콘겔 인공유방은 약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안전성은 물론 촉감과 모양 측면에서 수차례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마이크로텍스처 보형물은 미세한 표면 처리로 촉감과 움직임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실리콘겔 인공유방으로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텍스처 보형물, 유방보형물 시장 주도할 것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점탄성이 우수한 코헤시브겔을 100% 사용해 실제 가슴과 유사한 촉감과 신체 움직임에 따른 모양 변화를 구현한다.


한스바이오메드만의 특수 공정기술을 적용해 미세하고 균일한 표면구조를 구현했다. 체내 조직과 친화성이 높아 구형구축, 이중피막 등의 부작용 위험이 감소했으며, 수술 후 가슴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고탄성·고강조 외피(Shell)를 사용해 보형물의 변형과 파열 위험도 낮다.


설 원장은 “(벨라젤 마이크로 제품은) 탄성이 좋은 쉘이 촉감을 좋게 느끼도록 한다. 부드럽지만 탄성과 응집력이 좋아서 흐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마이크로텍스처 보형물이 앞으로 유방보형물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스바이오메드 임민규 마케팅 팀장은 벨라젤 마이크로는 전세계 30여 개국에 진출해 각광받고 있는 제품으로 2008년 아시아 최초로 유방보형물에 대한 유럽 CE를 인증 받은 글로벌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임 팀장은 “벨라젤 마이크로의 높은 안전성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스바이오메드는 2008년 최초의 국산 실리콘겔 인공유방 벨라젤을 개발한 이후 2015년 식약처로부터 판매를 승인 받았다. 벨라젤은 4년간 한국여성에서 진행된 임상에서 총 177건의 유방확대술과 유방재건술 결과 낮은 부작용 발생률로 안전성을 확인했다. 또 벨라젤 마이크로는 마이크로는 마이크로텍스처 타입으로는 최초로 2018년 10월 1일부터 유방재건수술에 사용되는 유방보형물로서 건강보험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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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젤 마이크로 골드 라인’ 출시...자연스런 모양과 촉감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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