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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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캔햄 제품에서 세균 검출로 논란이 된 청정원이 런천미트 이외의 모든 캔햄 제품에 대해 생산과 판매를 잠정 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에서 세균발육 양성으로 부적합 판정돼 회수 명령을 받으면서 촉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의 변질의심 신고에 따라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식육가공업체인 대상㈜천안공장(충청남도 천안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세균발육 양성(기준: 음성)으로 부적합 판정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인 ‘청정원 런천미트’ 제품이다.


식약처는 “런천미트 제품은 세균이 검출되어서는 안 되는 멸균제품으로 세균이 검출된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관련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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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와 관련해 청정원은 런천미트 건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청정원 런천미드 115g(유통기한 2019년 5월 15일)에 대해 정부의 수거 검사 결과 세균발육시험에서 양성판정 및 회수 통보를 받았다“며 ”이에 따라, 가정 내에서 보관하고 계신 회수 해당 제품은 전량 환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제품 외 당사 캔햄 전 제품에 대해서도 원하실 경우 환불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청정원은 “런천미트의 원인규명 및 안전성 확보시까지 당사 캔햄 전 제품의 잠정적 생산 및 판매중지를 통해 고객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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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런천미트 비롯 캔햄 전 제품 생산·판매 중단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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