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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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본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기로 소문난 강한나(37세) 달인을 소개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일본 북해도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수프 카레를 한국에서도 맛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본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게 만들기로 소문난 강한나(37세) 달인을 소개했다.


다양한 채소와 향신료를 넣어 만드는 삿포로식 수프카레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3길 28-1의 ‘카레시’. 달인의 수프 카레는, 일반적인 일본 카레와 달리 진한 풍미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그 맛의 비밀은 무려 세 가지 육수에 있다. 


먼저 닭 뼈와 돼지 뼈를 각각 따로 끓여내어 고기 육수를 만든다. 이렇게 따로 끓인 육수를 섞어서 사용하면 각 육수의 장단점이 보완되어 최상의 육수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카레에 들어가는 채소 육수는, 찜기로 쪄낸 후 곱게 갈아내는데 이때 마늘, 생강, 울금을 함께 찌면 채소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손님상에 나가기 전 수프 카레에 얹는 각종 채소는 한번 튀긴 다음 올려주는데, 이 과정은 달인의 특별 비법 중 하나다. 


비록 손님들 눈에 보이지 않는 과정일지라도, 철저하게 맛의 원칙을 지켜 온 달인은 오늘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프 카레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가스 불 앞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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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삿포로식 수프카레의 달인...세 가지 육수+튀긴 채소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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