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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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 찾아간 곳은 서울 강동구 진황도록 127의 ‘고급아바이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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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 찾아간 곳은 서울 강동구 진황도록 127의 ‘고급아바이순대’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은둔식달 잠행단에서 서울 3대 순대로 손꼽히는 순댓집을 찾아갔다.


21일 SBS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코너에서 찾아간 곳은 서울 강동구 진황도로 127의 ‘고급아바이순대’다.


거꾸로 달린 간판이 범상치 않은 포스 자랑하는 25년 전통의 이 순댓집 시간이 지나 식어도 잡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의 순대는 고소한 맛과 함께 독특한 식감으로 인기다. 그 특별한 맛의 비결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비법 양념장에 있다. 


직접 만든 기름과 달인의 노하우가 담긴 두부, 그리고 각종 채소가 만나 비교할 수 없는 풍미와 식감을 자랑한다.


순대소에도 비밀이 있다. 각종 채소와 함께 핵심 재료인 땅콩이 들어가는 것. 여기에 멥쌀과 찹쌀, 도래기름이 들어간다. 이름도 생소한 도래기름은 돼지 내장인 도래창을 된장과 함께 압력밥솥에 쪄 위에 뜬 기름은 걷어 내 사용하는 것.


두부도 남다르다. 두부에 칼집을 내 좁쌀을 올려 쪄낸 후 칼로 다져 물기를 잘 빼준 후 도래창으로 만든 비법 양념장을 넣어 만든다.

 

막창 특유의 잡냄새가 나지 않아 더욱 맛있다는 순대맛의 또 다른 비법은 바로 막창 숙성에 있다. 막창 냄새를 잡는데 톳을 사용하는 것. 매운 맛을 뺀 양파를 톳과 함께 섞어 막창 위에 덮어 하루를 숙성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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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서울 3대 순대 달인...땅콩과 도래기름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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