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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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경우 △밥류 △김밥류 △샌드위치·햄버거류 등 즉석섭취식품 구입이 다른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가구에 비해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1인 가구를 중심으로 간편식 구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소비가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농식품부 지정 식품산업정보분석 전문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는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를 실시하고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간편식 17개 품목군의 최근 1년 구입 경험은 61% 이상이며, 만두·피자류(93.9%), 면류(93.6%), 김밥류(87.2%)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구내 소비를 위한 간편식 월평균 지출액은 78,875원이고, 가구원수를 고려한 가구원 1인당 월평균 지출액은 △1인 가구 71,517원 △5인 이상 가구 58,596원 △4인 가구 49,267원 △3인 가구 47,947원 △2인 가구 44,159원 순으로 나타나 1인 가구가 가장 높았다.


특히, 1인 가구의 경우 △밥류 △김밥류 △샌드위치·햄버거류 등 즉석섭취식품 구입이 다른 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다른 가구에 비해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들은 간편식의 편리성·다양성·맛에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향후 1년간 구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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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늘면서 ‘간편식’ 소비 늘어나...한달 7만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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