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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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식품부 지정 식품산업정보분석 전문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하 KREI)는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의 소비형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연령이나 월평균 가구 소득 등과 상관없이 국민 10명 중 9명이 건강기능식품이나 건강식품을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농식품부 지정 식품산업정보분석 전문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는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의 소비형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이하 건강식품) 가구원수, 가구원 연령, 월평균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복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89.3%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 또는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증한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즙·환·벌꿀 등 건강식품까지 모두 포함해 조사했다.


현재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 복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먹고 있다가 89.3%로 먹고 있지 않다는 10.7%에 불과했다.


가족구성원들의 복용 중인 건강식품 종류를 설문한 결과, 비타민 및 무기질을 가장 많이 복용 중이며, 10대 이하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등 발효미생물류를 복용하는 비중이 26.0%로 높은 반면, 60대 이상은 인삼류 비중이 19.6%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정보획득 채널을 보면, 모두 지인 등의 추천에 의해 건강식품 정보를 가장 많이 획득하고 있으나, 20~40대는 온라인 소개, 50~70대는 TV 등 광고를 통한 정보 획득이 2순위로 나타났다. 


한편, 소비자들은 최근 1년간 건강식품을 3.3개 구매했으며, 향후 1년간 구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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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소득 상관없이 국민 89% “복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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