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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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정의당 청년본부가 청년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고 김용균 추모집회와 침묵행진을 진행한다. 


고(故) 김용균 49재를 하루 앞둔 오는 26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장소는 신촌 명물 거리다. 이번 집회는 ‘우리를 위한 일터는 없다’ 구호로 진행된다.


3년전 구의역 사고에도 청년노동자의 현실이 바뀌지 않아 고 김용균의 죽음이 발생했고, 올해에도 2명의 청년노동자가 사망했다. 


고 김용균의 49재를 앞두고도 유족과 시민사회의 ‘청년노동자의 안전 보장’이라는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지금도 기업들의 무리한 인력감축으로 인해, 다수의 청년노동자들이 불안정하고 위험한 일터에 내몰려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의당 청년본부는 이 날 약 30분간 서부발전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고 김용균 추모집회를 가진 뒤, 고 김용균을 상징하는 안전모를 쓰고 침묵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당 청년본부는 “이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된 일터를 청년들에게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을 촉구하고, 이를 청년노동자 전체의 문제로 요구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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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청년거리 신촌서 '고 김용균 추모' 침묵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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