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수두, 백신으로 예방하세요”

SK바이오사이언스, 수두 예방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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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만 발병자가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수두 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차세대 백신명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두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수두 예방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건강신문=여혜숙 기자] 영유아 및 소아에서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두의 확산세가 빨라짐에 따라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행사가 열렸다.


‘차세대 백신명가’ SK바이오사이언스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수두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두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꼽히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선 아이와 엄마 모델이 대형 백신 주사기와 방패로 수두 바이러스를 물리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국내에선 현재 생후 12~15개월 유아에 대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수두백신은 단 1종에 불과했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가 9월 자체 개발 수두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를 선보이며 접종 선택권을 넓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수두 환자는 지난해 9만 6,000명을 돌파하며 2015년에 비해 2배 이상 상승하는 곡선을 그렸다. 특히 올해는 1월부터 수두 환자가 급증하며 2월 초 환자수가 1만 명(2월 13일 기준 1만 2,228명)을 넘어섰다.



대웅제약, 임직원 대상 ‘FDA 승인 축하 이벤트’ 진행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 FDA 승인 축하 및 성공적인 미국 진출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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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와 향남 나보타 공장에서 나보타 FDA 승인을 기념하며, 임직원 대상 ‘FDA승인이라 쓰고 미국진출이라 읽는다’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와 향남 나보타 공장에서 나보타 FDA 승인을 기념하며, 임직원 대상 ‘FDA승인이라 쓰고 미국진출이라 읽는다’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최초 FDA 승인에 대해 임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나아가 나보타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직원들은 나보타 부스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이벤트 풍선과 기념 판넬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특별히 제작한 기념 쿠키를 나눠먹으며 기쁨을 함께 했다. 또한 나보타 바로 알기 이벤트를 통해서 나보타의 FDA 승인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보타 공장에서는 FDA cGMP 승인 획득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성과를 자축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나보타관리팀 박상희씨는 “우리 회사의 제품인 나보타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사내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FDA 승인을 기점으로 나보타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지난 7일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CEO 레터를 통해 “지금까지 나보타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해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우리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앞둔 역사적인 출발선에 서 있다. 이 경기의 결승선까지 나보타가 전력으로 완주하여 대웅제약의 성공의 역사, 나아가 한국 제약산업의 성공의 역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노원구청에 4,000만원 상당 '바이오가이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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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오승록 노원구청장(사진 오른쪽)에게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지난 12일, 노원구청 구청장실에서 4,000만원 상당의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전달했다.


동성제약이 전달한 제품은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D3츄어블정'이다. 동성제약은 지난 1월 도봉구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바이오가이아 유산균을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노원구에서도 사랑의 나눔을 이어가게 되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동성제약의 유산균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바이오가이아가 노원구 주민 분들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성제약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중증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후원 제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가이아 프로텍티스 D3츄어블정'은 모유에서 유래한 특허 받은 유산균이다. 장 내 환경을 개선해 변비•소화불량 등의 증상 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D 일일 권장량인 400IU를 함유하고 있어, 유산균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한양행, 글로벌시장 공략 위한 교두보 강화

최순규 중앙연구소장, 유한USA 법인장 발령


유한양행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한양행은 중앙연구소 소장 최순규 전무를 2월 1일자로 유한USA상근 법인장으로 발령했다.이번 인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보스턴과 샌디에이고 등 미국 현지 기업들과 투자자들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신약개발, 임상 공동진행 및 판매까지 글로벌 사업확대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미국 샌디에이고와 보스턴에 해외법인을 설립하여 선진 제약바이오 정보 획득, 글로벌 임상 및 라이선스인아웃,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 및 수익창출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R&D분야전반에 대한 높은 통찰력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경험을갖고 있는최순규 법인장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 법인장은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다국적제약사인 바이엘 신약연구소와 피티씨 테라퓨틱스(PTC Therapeutics) 등에서 근무했던경험이 있다.2017년 6월 1일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되어신약개발전략, 연구기획, 국내외 임상을 책임져 왔고,특히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해 국내벤처기업들은 물론 해외 파트너사와의 R&D 협력 강화로 신약개발을 더욱 확대해왔다.


이번 유한USA최순규 법인장발령은향후 유한양행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유한USA에 더욱 무게를 싣는 적극적 행보로 해석할 수 있다.



GC녹십자, 만성 B형 간염 완치에 속도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블린 ‘GC1102’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 개시


GC녹십자가 만성 B형 간염 완치를 위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GC녹십자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B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간염 치료 임상 2a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5곳에서 만성 B형 간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헤파빅-진’을 투여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특히, 이번 연구는 아직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 B형 간염 치료를 극대화하기 위해 ‘헤파빅-진’과 기존 핵산 유도체 계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병용투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헤파빅-진’은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을 혈액(혈장)에서 분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 항체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중화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을 만성 B형 간염 치료 외에도 기존 혈장 유래 제품처럼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예방을 위한 임상도 병행하고 있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획기적인 변화가 ‘헤파빅-진’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앞선 연구에서 치료 극대화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완치를 향한 연구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만성 B형 간염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3억명에 달하고, 이들 중 상태가 악화돼 간경변 내지 간암으로 발전해 연간 78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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