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현대건강신문] 서울대병원은 세계녹내장협회가 지정한 세계녹내장주간인 3월 둘째 주를 맞아 오는 3월 11일(월) 오후4시 연건동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홀에서 ‘녹내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녹내장협회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가 주관하는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성인실명 3대 원인 중 하나로 꼽은 녹내장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녹내장은 안압상승, 혈액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 돼 시야가 좁아지다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는 심각한 질환이다. 초기단계에서는 증상이 거의 없고, 말기에 이르러 중심시야만 남아 이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안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녹내장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40세 이후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을 받도록 권장하며, 특히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자와 고도근시 환자,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군에서는 조기진단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캠페인 주간을 맞이해 △녹내장 검사, 누가 받아야 하나요?(안과 김영국 교수) △녹내장 증상은 어떤가요? 녹내장은 어떻게 진단하나요?(안과 김용우 교수) △녹내장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평소 주의할 점은?(안과 박기호 교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한양대구리병원, 22일 뇌전증 건강강좌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2일(금) 오후 4시 12층 중회의실에서 뇌전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전증은 뇌신경 세포 기능이상으로 정신기능, 의식상태, 운동기능 장애가 돌발적으로 반복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전증의 증상은 불특정 장소와 시간에 발생할 수 있어서 환자들은 신체적인 손상의 위험은 물론 우울증, 불안감 등과 같은 정신적인 고통도 함께 겪게 된다.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강좌는 소아청소년과 문진화 교수와 신경과 권혁성 교수가 연좌로 강의가 진행되며 뇌전증의 △원인 △발생기전 △치료 △생활에서의 주의사항 등을 주제로 최신 치료법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뇌전증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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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3월 11일 ‘녹내장 바로알기’ 건강강좌 외(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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